명량 12척이나 있다

명량

소개 및 출연진

임진왜란 중에 있었던 해전을 바당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2014년에 개봉했고, 이순신 장군의 명량 해전을 다룬 한국 영화입니다.
총관객 수 1761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로 역대 대한민국 영화 시장 관객 수 상위권을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김한민 감독의 진심이 녹아 있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이순신 장군 역(최민식)
왜군의 침략을 맞서 싸우는 이 영화의 주인공이자 역사 속의 실존 인물입니다.
명량에서는 12척의 함선으로 당당하게 왜구와 전투를 치르고 승리를 거둬 당시 일본인들이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로 알려지게 됩니다.

이희역 (권율)
영화에서는 이순신의 아들이자 부장으로 나옵니다.
왜국의 엄청난 병력으로 명량 해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임입니다.
아무래도 여러 가지 면에서 왜국에 비해서 많이 부족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버지를 배신한 배설이 아버지를 죽이려고 한순간 등장해 아버지를 구합니다.

구루시마 미치후사역 (류승룡)
조선 수군을 짓밟고 자신의 복수를 위해 기세 등등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안 좋은 상황을 이용해 전투에 승리한 후 조선을 통치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남자는 야망이 필요한데 왜 남의 나라에서 하는지 안타깝네요.

감독 : 김한민
출연진 : 최민식, 류승룡 외
개봉일 : 2014.7.30
러닝타임 : 128분

배경 및 줄거리

1597년 임진왜란 6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순신은 누명을 쓰고 파면을 당하게 됩니다.
이순신이 파직당한 자리에는 원균이라는 사람이 자리에 올랐는데 그가 이끌던 조선 수군은 거제도 앞바다에서 왜군에게 궤멸당하게 됩니다.
이 승리로 왜군은 북상해 한양으로 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가까스로 고문에서 살아남은 이순신은 재임명이 되고, 칠천량에서 살아남은 판옥선 12척을 인수하고 진도 벽파진에 보루를 세웁니다.
하지만 그곳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거리에 300척의 왜군이 속속 집결하고 있다고 보고를 받습니다.
진도 회의실에서는 걱정의 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회의실에서는 당장 오늘 밤에라도 기습할지 모르는 적군에 대한 방진을 짤 계획을 세워보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상우수사 배설은 이 싸움이 승산이 있는지, 칠천량에서의 조선수군의 도륙 등을 예로 들며 부정적인 의견을 냅니다.
이에 이순신은 한숨을 내쉬면서 깊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순신은 임금 선조로부터 받은 교지를 읽고 또 깊은 생각에 잠깁니다.
교지에는 '적은 수와 고단한 군대로 적을 이기기 어려우니 수군을 파하고 도원수 권율이 이끄는 육군에 합류하여 싸우라'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지금은 결과로 알고 있어 편안하게 영화를 보지만 이때 장군은 정말 많은 고민을 했을 것 같습니다.
이 많은 스트레스를 어떻게 해결을 했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혹시 일기로 나의 행동을 복기하면서 스트레스를 해결을 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명상을 했을 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먼바다를 보면서 멍하니 바라보면서 스트레스를 해결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순신은 탐망꾼 임준영에게 왜군들의 동향을 보고받습니다. 주둔지를 정리하고 있다는 보고입니다.
이는 이제 결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왜의 육군이 수군을 지원하기 위해 남하하고 있다는 소식도 듣게 됩니다.
이는 수군을 이용을 해서 더 빨리 북쪽으로 가고자 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이때 적은 한번 승리로 해전에서 계속 승리를 할 거라고 착각을 한 것 같습니다.
모든 전투에서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밤이 되자 귀선에 불이 났다는 보고를 듣고 황급히 나간 이순신은 귀선이 전부 불타고 있는 모습을 보고 절망합니다.
그 불은 비웃으며 군영을 빠져나간 배설의 범행이었습니다. 안위는 활을 꺼내 해안가로 피신해 있던 그를 향해 활을 쐈고 배설의 왼쪽 가슴에 정통으로 맞아 고통스러워하다 죽습니다.
밤에 활을 쏴서 맞추는 것이 대단합니다.

이 이후의 이야기는 전쟁 장면으로, 이후는 영화를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관객평

관객들의 호응은 좋았으나 평론가들의 평은 좋지 않았습니다.
흥행을 하려면 평론가들의 평은 중요한 것 같지 않습니다. 관객들의 평이 좋아야 흥행에도 성공을 하는 것 같습니다.
명량 출연진의 연기와 영상미에 많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평점은 9점을 주고 싶습니다.
영화를 보고 이순신에 대한 책을 본다면 더 생동감이 있게 머리에 그려질 것입니다.
​승리는 자랑스럽지만 죽어나간 백성과 수군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립니다.

명대사

전하, 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 이순신
싸움에 있어 죽고자 하면 반드시 살고 살고자 하면 죽는다. - 이순신
바다를 버리는 것은 조선을 버리는 것이다. - 이순신
백성이 있어야 나라가 있고, 나라가 있어야 임금이 있는 법이지. - 이순신
우리가 이렇게 개고생한 걸 후손들은 알까? - 이순신
장수된 자의 의리는 충을 좇아야 하고, 충은 백성을 향해야 한다. - 이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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